왼면에는 07년 성적과 카피판 싸인도 되어 있다.
오른쪽 하단부에 우표가 있는데 첫 홈런 칠때. 개막식때. 우승할 때. 등등
여러 장면들이 있다.
김병현 우승 했을 땐 이런거 없었는데. 참 일본애들 이런거 잘 만든다.
= 우연히 뉴스를 보고 마스카자 기념우표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 여자친구분이 일본에 아는 사람이 있어 부탁을 했고. 택배로 날라온 우표.
가격이 이렇게 비쌀줄 알았다면 진지하게 고민했을거 같다.
이왕 산거 내방 한켠을 장식하는 인테리어의 소재로 장식해야지.
임경완 선수.
군대 가기전에 홀드왕 차지하면서 꼴지 하던 롯데에 믿을맨으로
묵묵하게 마운드에서 버텨줬는데.
무엇이 문제일까. 마무리 투수로써는 너무 온순한 성격 탓인가.
충분히 위력적인 볼을 가지고 있는데. 남은 경기 분발해주기 바랄뿐.
몇일전 한화에 1차전에서 보여준 불쇼는 ...... 생각도 하기 싫다.
조정훈.
용마고 시절 한번의 완투로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은 정훈이.
2차 1번으로 정의윤이냐 조정훈이냐 롯데 프런트는 상당히 고민을 했지만
결국 조정훈을 택하고. 입단 초반에는 정의윤의 반짝 활약이 있었으나
지금은 2군 손민한에서 마운드의 신성으로 조정훈이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06년도 임수혁선수 돕기 일일호프에서 아무도 알아봐주는이 없이 한쪽 구석에
몇몇 신인 선수들과 앉아 있을때 내가 조용히 다가가 용마고때 에이스였던
조정훈을 좋아한다고 싸인도 용마고 에이스 이렇게 해달라고 했는데 되게
쑥쓰러워했다. 그 싸인도 같이 찍은 사진도 어딘가에 있을텐데..ㅋㅋ
최향남.
최향남의 마무리 성공도 엄밀히 말하면 소 뒷걸음 치다 쥐잡은격이다.
작년에 선발로 좋은 피칭을 보였지만 수비 실책과 마무리 부재로 성적은
좋지 않았다. 올해 롯데 선발진이 워낙 좋아 선발진엔 못끼고 미들맨으로
들어갔는데 엄청난 마무리 본능이.ㅎㄷㄷ;;;
요즘 그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마무리 부재로 날려 먹은 경가기 몇게임인가!
하루 빨리 돌아오기를.
이원석.
광주 동성고때 잘했다.
롯데에 와서는 유격수에는 박기혁이 3루에는 이대호와 정보명이 있어
여유치 않은 상황이다. 시즌 초반 롯데가 잘 나갈때는 로이스터 감독의
2-1 플래툰 시스템 때문에 종종 나왔는데 이제 4위가 불안불안 하니까
박기혁이 거의 고정으로 출전하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롯데 선수 응원송 중에 강민호, 조성환, 가르시아 다 멋잇고
흥겨운 노래에 가사를 붙여 주는데 왜 하필, 대도체 이원석은
윤종신의 팥빙수에 가사를 붙여 원석아~이원석아~ 화이팅 화이팅~ 이거고..ㅠㅠ
힌트. 광주 출신. 얼마전 한경기 말아 드심. 한기주, 류현진, 민병헌과 동기.
마티 매클레리.
얼마전 퇴출 되었던 직클레리.
이날은 포수 미트를 착용하고 선수들 볼 받아주고 있던데.
김성근 감독이 직클레리 보고 자기가 뽑고 싶었던 선수라고 해서
대단한 기대를 했는데.. 몇해전 롯데에서 대주자 용병 하던 존갈이 베이징 올림픽
미국 국대로 들어간 것 처럼 한국 야구에 적응을 못했던거 같다.
굿바이 매클레리. 당신의 완투승 기억하겠습니다.
김사율 선수.
경남상고 출신. 맞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고등학교때 잘해서 롯데에 입단했으나 기대만큼 못던지고
일찌감치 현역으로 군대 갔다와서 요즘 불펜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사율이와는 크게 에피소드가 없는듯.
부디 큰 활약 보여주길.
미신을 믿지 않지만 징크스는 나름 의식하는 나에게
7월은 별로 느낌이 좋지 않은 달이다. 내 인생 경험상.
특히나 내 생일엔 우울한 기억들이 가득하다.
내 생일날 군대를 가야했고 쓰라린 헤어짐도 생일날 경험 해야 햇으며
항상 파견 나갓던 날짜도 나의 생일날 이었고 강압에 못이겨 패트소주를
드링켜야 했던 날도 역시나 그랬더랬지.
지나간 일을 잡고 있는게 백해무익하다지만 해마다 돌아오는 날에는
저런일 생각에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묘한 웃음이 난다.
문화존 모니터링 갔다가 정욱이 만나서 밥먹고 근황을 묻다가
샤워를 하고 책을 좀 보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내일은 머리자르는 세환이와 서면에서 접선을 해서
밥사준다니까 머 일단 얻어 먹고 면접의 달인 책 사고
오전엔 자소서 써야하고.
그렇게 있다보면 언젠간 저 징크스를 깰 그런날이 올테지~
침대위에 여름이라 대나무 자리가 깔렸네.
오늘은 시원하게 잘 수 있겠다.
마지막 방학이다. 겨울 방학이야 뭐 영원한 아웃이니까
사학년에게 이번 방학이 마지막이다.
모든 활동이 취업에 맞춰진 그런 방학이 되겠지.
얼마전 운좋게 서류 통과가 되고 여름 인턴 면접을 보고 왔다.
티비로만 듣던 강남구 대치동 테헤란로 본사에서.
결과를 떠나서 거기 갔다온 뒤로 정말 취업에 대한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함께 하는 스터디 조원들과 항상 함께하는 경영학부 금수들과 영석이형.
그외 오며가며 격려해주는 사람들. 또 언젠가 부터 홍삼까지 챙겨주시며
나 하나만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써 주시는 부모님.이 있어 외롭진 않구나.ㅋㅋ
얼른 취업해서 주름진 부모님 얼굴에 웃음을 드리고 싶다.
화이팅
내방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상당히 지저분하다.
큰 맘 먹고 방을 한번 치워봤다.
책상 한켠에 놓여 있는 야구카드들로 나름 꾸며봤다.
서재응. 추신수. 류제국. 박찬호. 이승엽.
벽화 봉사활동도 끝났고 이제 6월인데 인턴 자소서 쓰기와 마지막 기회
여름방학. 그리고 하반기 자소서까지 쭉 이어지겠네.
당분간 봉사활동과 모든 대외활동은 잠시 접어두고 쭉쭉 달려야겠구나.
너무나 운이 없었던 5월25일.
엄청난 돈과 시간이 한번에 훨~훨~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과
토익시험과 한문 자격증 시험이 겹쳐서
하루종알 바둥바둥 거린날.
액땜했다고 치고 웃고 넘어가야지.
하하하하하~~
한동안 감기로 누워 있었다.
이거 뭐 겨울도 아닌데 코를 너무 풀어서 코 끝이 헐게 된 것만 빼면
또 목소리가 아직 잠겨 있는 것만 빼면 또 코가 막혀서 음식맛을 못느끼는거만 빼면
거의 예전 생활로 돌아 온 것 같기도 하다.
선거 때문에 하루 쉬었다.
여대야소가 이루어진점, 그렇지만 여권 사무총장과 선대위원장등 핵심 인물 2명은
떨어진점, 문국현 유정현 한선교 추미애 등등 당락에 관심이 갔던 사람들이 당선된점,
민심은 철저한 보수를 택했다는점, 우리동네 권철현 전 의원은 공천조차 받지 못했다는점, 이번 선거는 여러가지로 재미가 없었다는점 등을 빼고는 별 반 다를것 없는 휴일 중에 하루였던것 같기도 하다.
지갑을 찾다.
대봉이가 줬던 닥스 지갑을 토익치고 분실했었던 쓰라린 기억에 민증도 다시 만들고 체크카드도 다시 만들고 또 식당에서 밥먹고 돈낼때마다 주머니에서 꼬깃꼬깃 꺼내어 세어보게 만들었던 그 지갑이 침대 밑에 떨어져 있었다.
우연히 폰이 떨어져 꺼내려고 손을 넣었는데 지갑이 그곳에 있다니.
다행이다. 안에 있었던 돈 천원과 여러 사연이 담긴 당구장 포인트 카드, 그리고 무엇보다 소중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사진등을 찾았으니 카드와 민증을 만든다고 들었던 수수료의 아픔은 잊을 수 있을것 같기도 하다.
당분간 책은 읽지 않기로 하다.
오랜만에 ㅡ휴학 기간 때문에ㅡ 맞게 되는 시험기간과 본격적인 원서 시즌을 대비해 요새 재밌게 보아오던 사회과학들과 단편들은 아쉽지만 잠시만 안녕 해야 할 것 같기도 하다. 스파르타도 흥미진진했는데 조금 아쉽긴 하다.
롯데팬들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99년도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대구사건때 그당시
삼성에서 뛰던 노장진에게 홈런을 치고나서
홈인 하고 나서 분노의 세레머니 헬멧을 땅에
집에 던지고 분함을 이기지 못했던 부산의 프랜차이즈 슬러거 마해영.
3할7푼이 넘는 고타율로 리딩히터 자리도 차지했었고 3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한 몇명안되는국내타자중 한명.
하필이면 그 대구사건의 당사자 삼성으로 선수협파동과 관련되서 트레이드 되고, 거기서 삼성의 첫우승을 결정짓는 끝내기 홈런을 쳐내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해영.
그런 그가 롯데로 다시 돌아오려고 하고있다.
임수혁과 함께 이끌던 마림포 시절부터, 전성기 호세와 함께 이끌어가던 그 시절까지.
롯데팬들에게 참 많은 추억을 안겨준 타자.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제리감독은 오케이했다는데 상구랑 영철이가 어떤결정을 내릴런지. 아마 허락하겠지?
선수생활 마지막을 롯데에서 다시 불태우길.
<lg트윈스 홈페이지에 있는 마해영 덕아웃 스토리>
내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났던 날.
밥상을 내가 다 차려놓고 그걸 먹지 못하다니.
오늘의 1패는 두고두고 잊지 말자.
평소에 내가 잘하는 부분은 연습 안해도 될줄 알았는데
너무 쉽게 생각했더니 이런 결과가...
내가 자초한 일이니 이번 패배는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게임은 더 준비해서 더 철저히 꼭 꼭 꼭 이겨야겠다.
아쉽지만. 오늘은 1패한날. 꼭 오늘의 원인을 잊지 말자. 오늘의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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